벼랑끝에서 매 순간 순간 만나는 하나님의 기적 > 방명록/후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벼랑끝에서 매 순간 순간 만나는 하나님의 기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쉼터섬김이 작성일15-01-27 13:20 조회8,854회 댓글0건

본문

벼랑끝에 선 저와 늘 함께 해 주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기적의 하나님을 간증합니다..

지난번에 이슬람권 이OO로 출국하시는 김OOㅅㄱ사님의 5인가족
인천공항 픽업을 신청받고 출국일 주일 아침일찍 현장에 도착하니
ㅅㄱ사님도 놀라고 나도 놀랐다.
ㅅㄱ사님은 9인승 내 차가 넘 작은데 놀라고
나는 ㅅㄱ사님 픽업할 짐이 넘 많은 이삿짐에 놀랐다.
사진에 보이는 짐은 절반도 안되고 이미 차로 짐을 많이 옮겨 놓았다.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 이삿짐 차를 부를 시간도 없고
일단 실을 만큼 최대한 차에 실어보고 나머지는 버리기로 하였다.
짐을 실었는데 신기하게도 빈틈없이 짐이 다 실렸다.
공항 가는 내내 운전하며 기도가 나오고 등에 식음땀이 흐른다.
무사히 도착하니 공항 케리어 5-6개에 다 실린다.
저 많은 짐과 아이들 셋을 어떻게 출국하는지
ㅅㄱ사님들의 기동성은 영혼구원의 열정만큼이나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그런데 며칠 지나서 현대AS에 들러서 점검을 하였는데
다행히 짐이 많아 바퀴가 빵구나지 않고 긴못이 깊숙히 박혀있고
앞쇼바 2개와 뒤에 트레일러가 금이가 교체해야하고
4개 바퀴 교체와 함께 이것 저것 수리비가 130만원 견적이 나왔다.
매월 파산신청해야 할 나의 형편으로는 엄첨나게 큰 금액이나..

오~~주여 !!
현대AS에서는 바퀴부터 해와야 수리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빵꾸만 때우고 한두달을 수리하지 않고 그냥 조심스럽게 사용하였다.
지난 연말에 페이스북에 [기도제목]으로 올릴까 고민했었다.
재정가지고 하나님께 좀처럼 구하지 않았는데
연말에 재정을 구하는 기도를 하였다.
이틀만에 전화가 왔다
의료선교 같이 갔던 권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왜 전도사님께 전화하게 했는지 모른다면서
작지만 후원금 보내드린다고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란다..

할렐루야 !
보내 주신 후원금 30만원으로 먼저 4개 바퀴를 교체하였다.
나머지는 신년에 대구에 올라오신 목사님께서 60만원을 후원해 주시고
거제도에 계신 목사님이 넘 올만에 올라오셔서
장례식장에서 만나게 되어 20만원을 후원해 주셔서
후원금 한도내에서 수리하려고 차를 맡기고 기다리는 중에
수리중에 누군가 12만원을 입금해 주시고
현대AS에서 팀장님이 특별히 10%할인 해 주어서
수리비하고 남은 3만원으로 기름넣고
지금 선교차량은 여러분 기도와 후원 덕분에 잘 달립니다ㅎㅎ

벼랑끝에 선 삶이다 보니
매 순간 순간마다 늘 기적의 하나님으로 인해 삽니다.
사람들에게는 그냥 평범한 생활도
나에게는 작은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이다.
늘 하나님 감사이다. 늘 하나님 기적에 찬양드린다.
그런일로 인해 평강과 감사가 넘치는 삶이다.
2000년 신학하면서 O로 시작해서
지금도 선교와 섬김도 O로 하는 사역이기에
먹는 것도 잘 곳도 입을 것도 생활하는 것도
누군가가 다 그냥 주시거나 보내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국제쉼터선교회 회원님들과
기타 여러 곳에서 귀한 기도와 말씀과 격려가 큰힘이 된다.
봉고차를 그냥 주신 분
컴퓨터를 주신 분
쌀과 김치와 먹을 것을 보내주시는 분
구두와 양복을 매년 주시는 분
입을 것을 그때 그때 주시는 분
3-4가지 마른반찬이 떨어지지 않도록 2-3달에 한번 보내주시는 분
매월 후원금(총52,000원)을 입금해 주시는 다섯 분의 귀한 후원자.
사례비없이 매월 후원금 52,000원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며
한 달을 생활하는 것도 기적중에 기적이다.
보통사람들은 개콘 유행어 처럼 [그게뭐]하면 될 일도
나에게는 기적적인 일이다.

그리고 누군지 모르지만 나를 위해 기도 해주시는
수 많은 분들의 중보 기도가 있기에
하나님께서는 늘 사람을 통해 보내주시고
내 삶의 필요를 채워주신다.
부족하고 자랑할 것 없는 사역자이기에.
나의 하나님은 기적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자랑한다.

벼랑끝에 선 사람의 [하나님 자랑]의 글을 보시고
[자기 자랑하네]라고 가슴에 비수를 꽂거나
벼랑 끝 낭떨어지로 미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하나님 간증과 자랑이
내 삶의 마지막 희망이요 축복이요 삶인 것을....
늘 주안에서 하나님 은혜로 삽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것 주의 크신 은혜라 ~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말하랴 ~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 아멘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