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여자)으로서 44년을 교육 일선에 계시면서 서울 홀트학교 교장, 경주 경희학교 교장을 역임하시고 1994년 2월 정년 퇴임을 하시면서 퇴직금과 사재를 털어 장애인 시설 경주 한마음의 집(경주시 죽동리 세원부락 산자락에 자리 잡은 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을 운영(20년)하여 오시다가 올해 초 84세의 노령으로 감당할 수 없어 원생들을 대부분 돌려보내고 아직 남은 몇 명의 아이들과 한시적으로 지내시는데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장애인 가족들을 보면서 여름 피서를 보내드리면 좋겠다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귀 선교회의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신청을 합니다. 가게 된다면 8명이 가게 되는데 장소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연안교회 김선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