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사랑병원에 입원중입니다(작년 1월 작성) > 일반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광주 한사랑병원에 입원중입니다(작년 1월 작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쉼터선교회 작성일21-02-27 15:01 조회2,288회 댓글0건

본문

<작년 2020113일 작성>
광주 한사랑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지난주에는 매일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없던 수요일도 프로그램이 
갑자기 잡히게 되어 하게 되고요. 
 
대구에서도 대전에서도 독감 걸린 학생들과 
선교사님 선생님 몇분이 있어서 학생들은 퇴소하고요. 
 
10일에 대전에서 오전에 진행하고
오후에 잠깐 진행하고 숙소 들어와
쉬고 부천으로 갈려고 했는데
한학생이 들어오면서 독감 확정을
받았다고 하면서  2층 침대로 올라가네요. 
 
나는 1층 침대에서 자고요.
설마하고 2시간 잠을 자고 부천으로 차를 몰고 가는데 
기침이 계속 나오면서 감기 기운이 있네요. 
 
다음날 목소리도 잘 안나오는데
열은 38.2도 인데 인천으로 가서 월드비전 다문화 
학생들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간 프로그램 진행하고
부천으로 다시 돌아와 밤10시30분 부터 
2시간을 프로그램 진행을 힘들게 했네요. 
 
부천교회 중고등부 담당 목사님께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보면서 
은혜 받기는 처음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제 부천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저녁에 광주로 와서 푹잤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 보라고 하면서 한편으론 
오늘부터 2박3일 거제 통영 부산 
여정에 함께 참석하기를 바라는데 
아무래도 병원부터 가봐야 할것 같아서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A형독감 판정을 받았습니다.
5일 입원하라는데 이틀 입원하기로 했습니다. 
 
주님께서 잠시 쉬면서 에너지 충전하라고 
입원시켜 주신것 같네요 ㅎ
16일 대구에서 다음세대를 위하여 
18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하고
설 지난 다음날 부터 이틀에 한번씩 2월5일까지 
4번 프로그램 진행을 하고 2월6일 
미국으로 떠날려면 충전도 필요하니까요.
기도 해 주실거죠.
주님 주신 힘으로 화이팅!

오늘 아침에는 광주 한마음교회
집사님 한분이 굴죽과 굴전과 감을
깍아 가지고 오셔서 깜짝 놀랐어요. 
 
주님의 큰 사랑은 독감 면회사절도
뚫고 처 들어 오네요.
집사님께 감사히 잘 먹겠다고 하고
감기 전염될까봐 빨리 돌려보냈네요. 
 
입원 당일 날은 박태암 담임목사님과 
교인들과 학생들이 모두 2박3일
역사탐방을 떠나고 떠나지 않은
사모님께서 전복죽과 귤과 입원시
필요한 물품을 챙겨서 방문하셨다. 
 
저 이 먼곳에 와서 이런 큰 사랑
받아도 되나 몰라유~♡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의 큰 사랑입니다.
주님께 감사 감사 할 뿐입니다. 
 
저 내일 일정이 대구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있어서 오늘 퇴원해야 하거든요. 
 
열도 없어 정상이고 기침도 없고요.
물론 바이러스 잠복기가 있어서
계속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기도의 손길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