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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5 재능기부 순례선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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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쉼터선교회 작성일20-11-07 20:36 조회2,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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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다섯번째 순례선교지 3-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수 많은 한인선교사들과 한국교회의 땀과 눈물로 
이 땅 캄보디아에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캄보디아는 경제성장과 발전을 통한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고 물가 상승과 생활비 증가로 젊은이들이 농촌과 
시골을 떠나 도시로 가거나 주변 국가로 돈을 벌러 갑니다. 
 
저렴한 테이터 비용으로 인터넷과 SNS의 이용이 증가하여 
세상속의 풍류와 쾌락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한국의 교회와 캄보디아에 선교를 가려는 선교사들은 
무엇보다 캄보디아 교회의 주체인 기존의 캄보디아 
선교사님과 협력을 긴밀히 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교에 기여하기 보다는 기존의 선교사님들을  
힘들게 하거나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캄보디아의 선교 역사에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이며 선교적 사명입니다. 
 
오윤길 선교사님이 온몸이 안좋으시고 선교센터에 기거하는 학생이 
허리가 않좋고 교회 건축일하는 일꾼이 몸이 많이 안좋다고 해서 
교인들 건강을 위하여 하나 남은 저주파 치료기를 선교사님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1천원에 4개하는 인버터 휴즈를 사오셔서 휴즈를 
갈아드려서 태양열 전기가 정상으로 가동되었네요. 
 
가는 곳마다 수리가 안된다고 새로 사라고 하는 걸 
단 돈1천원에 수리를 해 드려서 맘이 넘 편안합니다. 
 
학생들이 찬양 연습한다고 악기들을 야외에 꺼내놓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사모님께서 삼겹살을 삶아 주셔서 저녁을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내일은 캄보디아 마지막 날이라 킬링필드 뚜어슐랭을 보려고 합니다. 
 
넘 가슴 아프고 슬픈 역사의 뒤안 길을 보고 싶지는 않지만
앞으로 캄보디아를 가슴으로 품고 기도하기 위해서는 꼭 보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사진1~2: 외등 설치 작업 중
사진3: 증정한 저주파 치료기 작동 중
사진4~5: 인버터 휴즈 갈고 작동 중
사진6~7: 학생들 찬양 연습 중
사진8: 사모님이 삶은 삼겹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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