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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 재능기부 순례선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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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쉼터선교회 작성일20-06-01 17:38 조회5,0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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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세번째 선교지 선교보고 3 - 
(201943일)
 
태국 끄라비 벧엘타이교회 77세의
송용자선교사님 태국선교 30년
별칭이 <주책>이시라는데요.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는 분이라서
그런 별칭을 얻으셨다고 하십니다. 
 
태국에서 선교를 어려운 가운데 시작하셔서 주님이 책임져 주시지 아니하시면 못 하셨다고 하시네요. 
 
오전에 청년대표가 할일을 지시하고
방방마다 짐정리, 창문닦기, 잔디깍기
나무정리, 화장실 청소를 합니다. 
 
저는 오전에 어제는 비가 많이 내려서
예배당 천장에 구멍이 뚫어진 곳으로
설교단상 앞으로 비가 새서 빗물이
많이 떨어져 흥건히 적셨네요. 
 
그동안 선교사님이 지붕에 수리할
타이루 테프를 많이 사놓고 누가 오면
부탁할려고 기다렸다고 하시네요.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는데 20여m
지붕은 함석판이라 불안하긴 했지만
타이루 가지고 올라가 땜질하듯
깨지고 틈나는 곳을 테프로 막았네요. 
 
그런데 30여도인데 함석판 지열로
45도가 넘어 찜질하듯 땀이 비오듯
쏟아져 내리는 가운데 무사히 마치고
비가 안 새길 기원하며 내려왔어요. 
 
오후에는 십자가 네온싸인 작업을
해야 하는데 어제 올라 가다보니
10여m 십자가가 흔들거리니 두렵데요.

오늘 몸이 가벼운 청년이 올라가
떼오면 수리해서 붙이기로 했습니다. 
 
교회정문 십자가 불빛은 교류를 직류로
바꾸는 작은 변압기를 구해 오면
작업하려고 합니다. 
 
가는 곳마다 주님의 손길이 귀하게
쓰임 받는데요 공사하다가 만 건물은
태국인부가 마무리 시설물 금액만 받고 사라져서 중단된 상태라네요. 
 
형광등이라도 달아드리고 싶은데
바닥을 타이루 깔고 천장을 칠해야
되서 누군가 내장 리모델링 손길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혹시 오셔서 하실 분 없으실까요. 
 
중간에 선교사님께서 팥빙수를 만들어
주셔서 무더위에 맛있게 먹었네요 
 
그리고 이 곳은 숙소겸 교실이 많아서
유치원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유치원하실 분 오시면 태국어린이를
가르치면서 주님을 전하기 좋은
선교지입니다. 
 
맑고 순진한 어린아이들인 천사같은
아이들을 주의 사랑으로 품고 사역할
경험자 유치원 선생님 안 계시가요. 
 
태국은 불교나라이기때문에 유치원
사역으로 어릴때 주님을 만나게 하지
않으면 전도하기가 힘든 나라입니다. 
 
이곳 [끄라비]와 처음 방문한 [난]에도
유치원을 개설할 계획에 함께하실
동역자 동참을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를 위하여 동참하시면 부족해도
주님께서 다 하시니 다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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