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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 재능기부 순례선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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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쉼터선교회 작성일20-05-30 11:08 조회3,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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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태국 선교지 선교보고 3- 
(2019326일)

어제는 전기 불이 안 들어 온다는
태국 교인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순례선교 물품으로 가져간 미니
테스터기로 고장 원인을 찾다보니
40W 형광등 안정기가 고장나서
20W 형광등으로 교체를 해 드렸습니다.
선교지에 미니 테스터기를 가져간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교회 2층에 제 숙소가 있는데요.
수도물이 조금씩 쫄쫄 나와서
고쳤더니 잘 나옵니다.
필리핀에서도 그렇지만 수도꼭지
망을 열고 보면 이 물질이 엄청 많이
끼어 있어서 치솔로 딱아내고
끼웠더니 물이 펑펑 잘 나오네요. 
 
선교사님께서도 집집마다 수돗물이
잘 안 온다고 하셔서 원인이 대부분
수도꼭지에 이 물질이 끼어 있어서
치솔로 제거하면 잘나온다고 알려
드렸네요. 
 
점심을 터미널21 대형백화점에서
새우복음밥을 먹었는데요.
태국 음식이 제 입맛에 잘 맞네요.
어딜가든 뭐든지 잘 먹을 수 있고
아무거나 잘 먹는 입맛을 주신
주님께 늘 감사를 드립답니다. 
 
백화점에서 이번주 주일에 제 간증을
통역해줄 여자 선교사님을 만났네요.
커피숍에서 커피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다보니 40세전후 처녀선교사로
신랑되신 예수님 위해 평생 독신으로
선교에 헌신한다는 김선교사님입니다.
정말 여성분들은 대단해요.
백화점 가기전에 김선교사님을
교회에서 잠깐 만나 제가 오토바이
헬맷쓰고 같이 찍은 사진이에요. 
 
백화점에 대형 오토바이 주차장을 처음봤고요 오토바이 주차장에 수백여대가 주차되어 있어 놀랬어요.
7~800대는 세워져 있는 것 같았어요. 
 
화장실 세면대가 화려하고 웅장하죠.
망고하고 코코넛이 풍성하죠.
태국은 관광 수입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서 관광객에게 잘 해 주는 나라랍니다. 
 
저녁에는 최선교사님과 수제비같이
넓은 국수 음식 먹었는데 싸고 맛 있네요.
제가 처음으로 음식값을 냈네요.
(두그릇에 60바트 2200원) 
 
24시 마트에서 과일 아스크림을
사주셔서 먹는데 시고 매운맛이에요.
아이스크림에 고추가루가 보이나요.
처음 먹어본 매운맛 과일 아이스크림
정말 맛 있습니다.
선교사님이 사 주신 망고하고
사과 같은 과일 촘푸(장미꽃잎 처럼 생겼다고 Rose apple)도 아주 맛이 있네요. 
 
 
저녁에는 신동운 선교사님이 오셔서
최선교사님께 태국어를 두시간 동안
가르쳐 주시는데요.
나이도 많으신 분이 대단하세요.
후배를 위해 멀리서 차로 달려와
가르쳐주시는 열정 그래서 후배
선교사님들께 존경을 받으시나봐요. 
 
서로 동역하고 협력하고 도와주고
섬기는 선교현장을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역사하시겠죠.
한국선교사끼리 서로 그렇지 못한
곳의 소식을 들을 때는 넘 안타까워요. 
 
오늘도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한 생명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주님의 복된 말씀을 전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품으시는
선교사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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