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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1 재능기부 순례선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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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쉼터선교회 작성일20-06-09 19:11 조회5,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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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첫번째 순례선교지 5- 
(2019416일)
 
제 왼쪽 다리 무릎 안쪽으로 자꾸
멍자꾹이 생겨서 낫지 않는거에요.
물파스를 발라도 연고를 발라도
나을 차도도 없이 소용이 없네요. 
 
지금 멍자국의 원인이 밝혀 졌네요.
엊그제 먼거리 지교회를 종려주일 
예배를 드리려 가고 치료하러 갈 때
오토바이로 가려다보니 선교사님이 
속력을 내시니깐 뒤에 탄 제가 뒤쪽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가기가 불편하고 
뒤로 넘어갈 것 같아 불안합니다. 
 
태국에서도 캄보디아에서도 선교사님 
허리를 껴않고 가면 제가 안전하고 
편한데 속도가 빠르면 꽉 껴않으니깐
운전하시기가 불편한지 뒤에 
손잡이를 잡으라고 합니다. 
 
천천히 달리면 괜찮은데 빨리 달리면 
불안하니깐 뒤손잡이를 꽉잡으면서
양무릎을 오토바이쪽으로 꽉 오무리다
보니 무릎 안쪽에 멍자국이 생기는 
원인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멍자국이 나을새도 없이 
계속 타고 다녀야 하니까요 ㅎ 
 
여기는 가까운 거리든 1시간 거리든 
오토바이가 교통수단이다 보니
오토바이가 길거리에도 시장에도
 어디에도 많이 다니고 세워 놓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뒤에 타본적이 거의 없는
제가 처음으로 타본 초보자니 천천히
달려달라고 선교사님께 부탁을 드리고
오늘도 시장엘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는 요즘에는 무더운 한여름
35~40도의 날씨입니다.
낮에는 숨이 콱콱 맥히는 데도 
오토바이 헬맷쓰고 뜨겁고 더운데
달리면 시원하네요 그래서 속력을 내나봐요. 
 
낮에는 너무 더워 땀이 줄줄 흐르는데
1시부터 3시는 선풍기 켜놓고 낮잠을
자는게 더위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오토바이에 부부랑 아이 세명 등
온가족이 타고 가는 행복한 모습들을 자주 보는데요 
캄보디안 인들의 여유가 있고 행복한 모습들을 보는 
저도 행복한 순례선교사의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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