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난하지만 행복지수 세계 2위] 
 
선교센터에는 수 많은 필리핀인들이
오고가며 함께 식사를 나누기도 한다.
필리핀신학생 10여명, 직원 10여명
매일 20~30여명의 필리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할때 보면
항상 웃고 밝은 얼굴들입니다. 
 
이들의 대화는 무슨 말인지는 잘 몰라도
늘 박장대소하며 웃고 숨 넘어가며
웃는 소리를 들으면서 괜히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고 밥맛도 좋아진다. 
 
옷 살돈이 없어 몇년을 청바지 하나만 입고
다닌다는 찬양리더 필리핀 신학생의 밝은 미소는
주님의 평강의 은혜가 넘쳐흐르고 있고요. 
 
우리 다음세대 선교사들이 이들의 모습을
보고 늘 긍정적이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고 있노라면
천사를 만난것 같이 귀엽고 이쁘고
아름다운 모습에 푹빠져 들어갑니다. 
 
한국 크리스천의 우울한 모습과 표정도
녹일 만큼 필리핀인들의 밝은 미소와
대화속에 사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오늘 하루도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필리핀에서 고바울 순례선교사.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