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첫번째 순례선교지 7- 
 (2019년 4월 18일)

캄보디아를 위해 기도 해 주세요. 
 
캄보디아는 지난 주말부터 이번주말까지 

설날 쫄츠남 축제기간입니다.
어제부터 35~40°무더위가 시작되었네요.
태국은 송크란 물축제 기간인데요. 
 
너무 더워서 샤워를 할려고 보니
물탱크물이 데워져서 온수가 나오네요. 
 
이 기간에는 선교사님 마음이 아프시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십니다.
태국 기독교인 중에 일부가 절에 가서
절하고 새해 부적을 받아서 SNS에 올린 사진을 보시고 

한탄하시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애통해 하십니다. 
 
부적을 태우라고 하면 무서워 하면서 

못 태워 선교사님이 부적을 태우기도 한답니다.
우상과 영적싸움이 치열하고 기도할 때라 

한 영혼 대한 주님의 사랑과 구세주의 복음이 필요한 곳 입니다. 
 
누가 선교사님 만큼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품고 전하고 하겠습니까?
선교사님이 부족해서 그러신게 아니라
선교사님의 안타까워하는 마음 주님께서 

아시고 영혼구원의 열매를 거두실겁니다. 
 
캄보디아 쫄츠남 축제기간은 선교사님을 

위로해 드리고 함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길거리를 오토바이 타고 가다보면
물총쏘는 애들로부터 물바가지로
뿌리는 청소년들 물호수로 쏴대는
청년들이 신나게 물을 뿌려댑니다.. 
 
처음에 물총에 헬맷을 맞았는데 따악하고 

헬맷이 깨지는 소리가 날 정도로 크게 나서 깜짝 놀랐는데요.
오른쪽을 물바가지로 뿌려 많이 맞아서 

흠뻑 젖었는데요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네요. 
 
이제는 다니면서 또 맞았으면 바라기도 하고 

일부러 천천히 달리기도 하고 세워놓고 

물세례 퍼붓기도 합니다.
갔다오면 위아래 다 갈아 입어야 하고 

핸드폰은 방수포장해 목에 걸고 다니고요. 
 
캄보디아에서 무더위도 날려버릴 물축제 

새해 설날을 맞이해서 넘 즐건 축제의 

기간이면서 기도로 영적싸움도 필요한 기간입니다. 
 
캄보디아를 위해 기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