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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4 재능기부 순례선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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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쉼터선교회 작성일20-07-11 14:41 조회2,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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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네번째 순례선교지 4- 
(201954일)


오늘도 지교회 가서 콘센트 전등 스위치를 5개 새로 교체했습니다.
차단기를 내려 전기 끊고 작업을 하니 무더위로 땀방울이 비오듯 쏟아져
내리네요. 
 
오후에는 지교회 전도사님들과 청년들이 함께 동네 전도를 했습니다. 
 
한자매님이 한국말을 잘해서 깜짝 놀라서 물으니 한국사람하고 

12년전에 결혼해서 초등5년 자녀를 두고 7년전에 이혼 했다고 하네요. 
 
이름을 물으니 김성경이라고 해서
교회 다닌지는 2년 더 되었다는데 한국와서 

처음에 믿는 사람이 한국 이름을 성경으로 지어 줬다네요. 
 
지금은 경상도 칠곡에 교회 옆에 살면서 유치원 조리사로 일하고 있다는데 

휴가차 캄보디아에 가족들 만나고 오늘 한국 들어 간다고 합니다. 
 
선교사님께서 부모님들에게 가까운 교회 나오라고 전도하고 

저는 자매님께 한국에서 도울일 있음 연락하라고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습니다. 
 
선그라스 쓴 자매는 40세인데 어릴때 교회를 다녔다고 해서 선교사님이 

여기서 교회가 가까우니 친구들하고 교회 나오라고 전도하고 전도를 마쳤습니다. 
 
전도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교회 전도지를 전하주면 전도지를 잘 받고  

교회 나오라고 전해도 다 들 잘 들어 주네요. 
 
캄보디아 사람들이 남에게 잘도와 주고 대접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전도하는데 집집마다 기도를 해 주면서 다니는데 전도가 힘이 나고
희망이 있는 캄보디아 전도입니다. 
 
하나님의 지경이 넓혀지고 구원 받은 사람의 수가 날로 늘어날 줄 믿습니다. 
 
저녁에 닭발구이 잔치가 벌어졌네요.
전도사님 가족과 선생님들과 자녀들이
얼마나 잘 먹고 얼마나 많이 먹는지요.
닭발 4kg과 삼겹살 숯불구이가
넘 맛있어서 다들 엄청 먹는데 저도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네요. 
 
제가 캄보디아에서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도 안켜고 무더위 훈련을
잘 받고 있다는 소문이 전세계로 알려 졌나봐요. 
 
어제는 인도 남부 현지 목사님께서 저보고 인도로 오라고 하시네요. 
 
몇 달전에 인도 북부 현지 목사님의 초청이 있었는데 

두 분이 전혀 친구도 아니고 현지에 한국인이 한 명도 없는데 

두 분이 저를 인도로 초청을 하시는데 무더운 인도는 

9월달로 갈 예정이라고 알려 드렸습니다. 
 
카친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언어도 안 되면서 

재능기부 순례선교를 전적인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오라하는 곳은 어디든지 순종하고 전세계로 선교를 

다니고 있는 <벼랑끝에 선 부족한 종>입니다. 
 
사진1~3: 콘센트 스위치 5개 교체
사진4~5: 지교회 전도나가기 준비
사진6~7: 캄보디아 동네 전도 중
사진8: 칠곡에 사는 캄기독교인 자매 가족
사진9: 어릴때 교회다닌 선그라스자매
사진10~12: 닭발과 삼겹살 숯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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