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세번째 순례선교지 1- 
(2019년 5월 1일)

오랫동안 이 땅을 지배해 온 

힌두교 및 불교문화, 가난과 문맹, 

높은 부패지수 등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캄보디아에 하나님나라를 건설하고 있는 

정명규 선교사님이 사역하고 계신 

프놈펜 세번째 순례선교지입니다. 
 
캄보디아는 할 일이 많은 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의 희망임을 

사람들에게 반드시 보여주고 싶어하는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사랑을 봤습니다. 

한국에서 선교사님들을 섬기며 

저와 비슷한 사역을 하시며 예전부터 알았던 

지인이신 정명규 선교사님을 프놈펜에서 만났습니다. 
 
큰숲한인국제학교와 캄보디아 비전센터에서 한참 공사중입니다.
제가 수도공사와 전기공사를 함께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도착한 월요일에 전기공사하던 

청년이 다른곳에서 일하다가 그만 사고사로 

장례를 치루는 날이라 공사를 담당할 친구들이 

장례식에 가 있어 제가 할일이 없어졌네요. 
 
가슴이 아프네요 아들과 부모님 모두 

예수를 믿고 교회 잘 다니던 청년인데요. 
 
더욱 안타까운건 캄보디아 선교의 가장 

큰 기도제목으로 캄보디아인들은 힌두교 

불교 기독교 모두 받아들이는 다신교 

사상이 뿌리깊이 박혀 있고
안타깝게 화장하는데가 절밖에 없어서
장례식은 불교식으로 많이들 합니다. 
 
일본도 결혼은 교회에서 멋있게 하려하고 

장례는 불교식으로 하듯이 캄보디아도 

태국과 달리 다신교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 주셔야 합니다. 
 
정례식에 갔다 오다가 들른 선교사님 

교회 공사장에서 발에 염증이 있는 

두 사람과 어깨가 많이 아픈 

캄 일꾼들을 치료해 주었습니다. 

 
주님의 귀한 사랑과 복음이 필요한 

땅 캄보디아를 위해 기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