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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능기부 순례선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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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쉼터선교회 작성일21-01-09 13:35 조회1,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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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능기부 순례선교 9- 
 
어제는 일주일 동안 일이 넘 힘들어서 기운이 하나도 없고 
쉬지도 못해서 쉴겸 어제 간증설교 준비를 했습니다. 
 
1시간 간증을 20분(통역25분)으로 줄이기가 제게 얼마나 힘든지요.
역쉬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는데
하루종일 걸려 해도 다 못했네요. 
 
오늘 주일 예배에 성찬식이 있어서 설교가 길면 안 된다고 하네요. 
 
주님께서 제게 하루 3번 주신 말씀
고후 6:9~10절
<주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라는
말씀으로 간증을 했습니다. 
 
저도 교인도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데
간증 끊나자 마자 교인들이 은혜 많이 받았다고 하니 
그동안 피곤했던 몸에 은혜가 충만히 임하며 
피로가 풀려서 주님께 얼마나 감사를 많이 했는지요. 
 
예배후 식사하고 교인을 치료 해 드리고 나서 
선교사님께서 힐링도 할겸 섬으로 관광을 가자고 하신다. 
 
여기 공항쪽에서 블라디보스딕으로 가다가 
제주도 크기만한 루스크섬으로
들어 가는데 멋진 다리부터 바다 주변으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많은 사람들이 산책들 하러 오네요. 
 
30분, 1시간, 1시간30분 코스 중에
1시간 코스로 걸어 가면서 갈대밭에서
사진도 찍고 기암절벽 배경으로 사진
찍고 하늘은 구름 한점 없는데 바람이 
차서 잠바에 모자를 쓰고 다녔어요. 
 
바다와 갈대와 기암절벽을 보기만 해도 
하나님의 창조하심에 감동과 경탄과 
힐링을 만끽하며 기분좋게 산책하고 돌아 왔습니다. 
 
처음 일주일 함께 지냈던 믿음교회 최선교사님께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사주신다고 해서 최선교사님 
가족과 함께 좋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힘들었던 일을 해내고
오늘 하루 간증으로 은혜 받고
관광과 식사로 힐링과 힘을 얻는
복된 하루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직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 아니 11월 한 달 되세요^.^ 
 
추신 : 9번째 사진 루스크섬 끝에 등대 옆에 십자가가 세워져 있어요.
10번 십자가 앞에서 찬송을 부르면 은혜가 풍성히 넘 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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